2019.12.11 (수)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8.7℃
  • 구름조금서울 4.4℃
  • 맑음대전 6.4℃
  • 연무대구 10.8℃
  • 연무울산 14.3℃
  • 연무광주 8.0℃
  • 맑음부산 14.4℃
  • 맑음고창 6.6℃
  • 연무제주 12.2℃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정치

북한 ‘노동신문’ 일본은 가정패륜이 “보편화된 사회”

극소수의 가정범죄를 일본의 보편적 현상으로 매도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에는 일체 침묵

  의붓아들에 이어 남편까지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유정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한집안에서 죽일 내기를 하는 지옥 같은 사회라는 제목의 기사로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족범죄를 비난했다. 마치 일본에서 혈육끼리 서로 죽일 내기를 하는 것이 보편화된 현상인 것처럼 날조했다.

 

신문은 일본의 효고현에서 손녀가 자기의 할머니를 살해하는 몸서리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다면서 혈육끼리 서로 죽일 내기를 하는 것은 인정이 사막처럼 말라버린 일본사회에서 예상사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한 고령의 어머니가 출혈성쇼크로 목숨을 잃은 사건, 아들이 병약한 어머니를 버리고 나돌아 다녀 빈집에서 고독하게 숨지게 만든 사건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가하면 일본은 부모마저도 살인자로 전락시키는 썩어빠진 사회이다라며 말 못하는 짐승들도 제 새끼는 고와한다고 하지만 일본에는 제가 낳아 키운 자식을 죽이는 부모들이 수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6살 난 맏딸을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 체포, 사이다마현에서 의붓아버지가 살 난 자식을 살해, 교토시에서 3살 난 남자애가 부모에게 폭행을 당하여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일본에서는 백년해로를 약속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죽일 내기를 하는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가나가와 현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아내를 죽이고, 사이다마현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가슴과 목을 난도질하여 살해하였다. 한집안에서 죽일 내기를 하는 일본사회야말로 사람 못살 지옥 같은 사회이다라고 경멸했다.

 

이상한 점은 노동신문에서 거론된 이러한 가족범죄가 현재 한국에서도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북한은 남한에서 조그마한 범죄가 일어나도 거품을 물었다. 헌데 그러한 북한이 요즘 남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극악범죄에 시침을 떼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이색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과 남한의 두 정권이 유유상종(類類相從)을 뛰어넘어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사이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남한 정권에 대한 김정은의 남다른 애정, 과연 보편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배너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