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인 (사)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회원들의 사랑이 추운 겨울을 녹이며 탈북청소년들에게 전해졌다. 지난 8일 미사협은 탈북청소년 금강 대안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겨울철 생활용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탈북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고급이불과 학용품을 미사협에 기증해 전달하도록 했다. 이날 대전봉사체험교실 후원회를 맡고 있는 이재신(중앙메디칼 대표) 씨는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도록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일에 계속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미사협 회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 탈북민들과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사협은 탈북민 자립회사 엘티케이를 운영하는 이영철 대표가 타이어뱅크㈜ 매장의 신용카드결제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생기는 수익금 일부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달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구시는 내년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앞두고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다짐 대구시와 대구시새마을회(회장:김옥열)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2019년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기 위해 12일(목) 오후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2019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새마을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 시의회,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모여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 수여와 내년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해 온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올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불법 자동차연료 첨가제 유통 근절을 위해 올해 수도권지역 첨가제 유통업체35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첨가제를 유통시킨 업체 4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검찰청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6일 발표한 피고발업체는 4개 기업으로 그 내역은 다음 표의 내용과 같다. □ 위반업체 현황 및 처분내역 구 분 위반 조항 및 위반 내역 처분 조항 처분 내역 A업체 대기환경보전법 제74조제2항 및 제4항 사전검사 미실시 제품 수입·공급 대기환경보전법 제89조제10호 및 제90조제11호 고발 (7년이하 징역, 1억원이하 벌금) 대기환경보전법 제75조제2항 행정명령 (수입·공급 중지 및 회수) B업체 대기환경보전법 제74조제4항 사전검사 미실시 제품 공급·판매 대기환경보전법 제90조제11호 고발 (5년이하 징역, 5천만원이하 벌금) 대기환경보전법 제75조제2항 행정명령 (공급·판매 중지) C업체 대기환경보전법 제74조제4항 사전검사 미실시 제품 공급·판매 대기환경보전법 제90조제11호 고발 (5년이하 징역, 5천만원이하 벌금) 대기환경보전법 제75조제2항 행정명령 (공급·판매 중지) D업체 대기환경보전법 제74
한성옥모자의 아사, 탈북어민청년 2명의 강제북송 등 탈북민의 생명권과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는데 분노한 탈북민들의 격렬한 선택이 가중되고 있다. 12월 6일 탈북단체들과 탈북민들은 남북하나재단 한기수 총장이 날치기장례에 대한 책임과 탈북자정착지원의 문제점에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3차 집회를 열고 남북하나재단 5층계단을 점거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단행했다. 한편 통일부앞 아스팔트에는 통일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탈북민들의 릴레이 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탈북민 이동현씨가 9일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올해 23세의 탈북대학생 주일용씨가 단식에 돌입했고 이번에는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연대』 김태희 대표가 단식에 돌입했다 . 자신도 탈북자인 김태희 대표는 4년전에 무연고자 20대 탈북여성이 간경화로 고통을 겪고 있을때 자신의 간 70%를 기증하기도 했었다. 이때문에 탈북자사회는 김태희 대표의 건강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다. 아래내용은 김태희 대표의 단식돌입 입장문이다 탈북여성이 두 번씩이나 목숨을 내 놓은 이유 저는 <자유와인권을위한탈북민연대>를 이끌고 있는 김태희입니다.1972년 함경북도 회령시 출신으로 1997년 고향을 떠나 20
문화단체 『TEAM 작당들』이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 대강당에서 음정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장마」시사회와 함께 현재 심각한 인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강제북송에 관한 「Cine Talk Show」를 개최한다. 영화 「장마」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에 속아 북송되었던 가족으로 태어나 탈북해서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시민운동을 하는, 「정의로운 사람들」 이은택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자유 감성 다큐멘터리 영화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경직된 느낌의 행사를 벗어나 자유 우파진영의 이미지를 환기할 「Cine Talk Show」라는 문화를 통한 행사로 귀추가 주목된다. 「Cine Talk Show」는 강제북송된 탈북자에 대한 문제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문화단체 『TEAM작당들』의 행사이다. 북한에 속아 북송된 사람들의 비참한 삶과 함께 탈북자들의 애환을 영화를 통해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토크쇼를 통해 탈북자들과 강제북송에 대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돌아본다. 「Cine Talk Show」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진태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자유 감성 다큐멘터리 「장마」를 상영하고, 2부에
시민단체 자유법치센터(대표 장달영), 자유대한호국단(대표 오상종), 턴라이트(대표 강민구) 등은 5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앞에서, 국회 파행과 관련하여 국회 본회의 개의를 거부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는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국회법 제73조 제1항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법 제72조는 국회 본회의는 오후2시(토요일은 오전 10시)에 개의하되,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그 개의시를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법 제73조 제1항은 본회의는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국회의장은 당초 의사일정인 국회 본회의 개의일인 2019년 11월29일 개의 의사정족수인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장에 입장하여 보지 않고 개의를 거부했다는 점을 3개 단체의 고발장은 적시하고 있다. 3개 단체 대표들은 또 국회의장이 국회법상 국회의장 당적 보유금지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위안부와 노무동원 노동자 동상 철시를 반대하는 모임,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한국근현대사연구회, 국사교과서 연구소 등 4개 시민단체가 12월 4일(수) 12시 일본대사관앞에서 동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래 글은 4개 단체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성명서 - 역사왜곡 반일조장 위안부상 철거하라 역사왜곡 반일조장 수요집회 중단하라 위안부 동상은 역사를 왜곡하고 한일관계를 악화시킵니다. 위안부 동상은 ‘강제로 끌려간 소녀’라는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이를 주입·전파합니다. 그러나 실제 위안부는 10대 초의 소녀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20대 중반의 성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취업사기나 인신매매를 통해 위안부가 되었습니다. 그들을 위안부로 만든 주역들은 일본 관헌이 아니라, 친인척과 가까운 조선인 지인들이었습니다. 수요집회에 참여한 어린 초등학교 소녀들이 마이크를 잡고 “나와 같은 나이의 소녀들이 일본에 의해 끌려갔다”고 말하는 것은 위안부 동상이 얼마나 우리나라 국민들 특히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심각하게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주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위안부 동상은, 그
지난 12월 3일 북한 외무성 리태성 미국담당 부상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북한의 선제적인 조치들에 화답하여 움직일 생각은 하지 않고 그 무슨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에게 필요한 시간벌이에 매여 달리고 있다며 ‘미국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앵무새처럼 외워대는 대화 타령을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으며 이제 더는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고도 했다. 김정은이 지난 2017년 7월 4일 ICBM급 화성-14를 발사하고 이를 '오만한 미국에 대한 독립 기념일 선물'이라고 칭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리 부상이 이번 담화에서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새로운 핵과 미사일도발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같은 날 3일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레드라인’을 긋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연합뉴스는 3일 오후 11시 30분에 [트럼프 "
올해 23살 탈북대학생 주일용씨가 통일부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주일용씨는 지난 11월7일 정부가 탈북한 북한어민청년 2명을 절차도 지키지 않고 강제북송한것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탈북모자의 아사사건을 은폐시키기 위해 날치기 장례식을 강행한것에 분노해 통일부장관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일용씨는 지난 7월 백악관에 초청되어 북한의 종교탄압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에게 설명하고 북한의 종교자유화에 대해 촉구한바 있다 아래는 주일용씨의 단식에 돌입하는 입장문이다 오늘부터 저는 금식기도 및 단식투쟁을 선포합니다. 어제 시청역 인근에 있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그의 진솔한 사과 한마디가 듣고 싶어서 그 자리에 피켓을 들고 갔습니다. 말 한마디 섞어보지 못했습니다. 특경이 진입하여 피켓들고 서있는 사람들을 압박했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뒷길로 줄행랑쳤습니다. 재빨리 뒷문으로 뛰어가 그의 얼굴을 봤습니다. 기름기 도는 얼굴에 찡그린 눈에서 탈북민에 대한 증오가 이글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재단(현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이 없이 결코 존재할 수 없는 곳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