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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건설, 한남3구역 ‘7조원’규모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대림산업, GS건설 탈락

- 현대건설 대림산업과 결선투표에서 50.3% 득표하며 시공사 최종선정
- 현대건설 한남3구역 브랜드로 ‘한남 디에이치’
- 대한민국 역대 최대 재개발 규모로 개발이익 7조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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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GS건설은 1차 투표에서 497표에 그치면서 탈락했고 결선투표에서 조합원 총 2801표 중 현대건설이 1409표(50.3%)를 얻었고 대림산업이 1258표(44.9%)를 얻으며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3사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1조8880억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사비를 제안했다. 대림산업은 1조3864억원으로 가장 낮았고 현대건설이 1조5580억원, GS건설이 1조6550원이었다.

 

대안계획(설계변경)을 반영한 실질 공사비를 반영하면 현대건설이 1조7377억원대, 대림산업이 1조8880억원대다. GS건설은 설계변경을 반영하지 않고 원안공사비를 유지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6층~지상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용은 약 1조8880억원 규모다.

 

한편 강남구청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여 지난 17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미뤄지면 사업이 장기화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총회를 강행한 상황이다.

 

강남구는 조합을 집합금지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조치되면 총회 참석자와 조합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치료비와 방역비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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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안녕하세요. 보도본부장 고영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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