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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7일 출범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체제에 원희룡‧이준석 합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체제에 원희룡, 이준석 합류
16일까지 최고위원 인선 완료, 최고위원 2명 더 추가
장기표 공동위원장 등 준비위원 6명은 사퇴... 시민단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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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이 신설 합당하는 미래통합당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명칭을 확정하고 정강‧정책과 당헌, 중앙당 소재지 등을 결정하고 17일 '통합전진대회'를 통해 본격 출범할 것을 밝혔다.

 

약칭은 '통합당'으로 한국당의 지도체제에 최고위원 4인을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 박완수 사무총장, 조경태‧정미경‧김광림‧김순례‧신보라 등 8명 최고위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최고위원이 통합당의 최고위원으로 합류한다.

 

통합당은 2명의 최고위원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통준위 공동위원장은 "신당 최고위는 12명 이내로 구성될 것 같다"고 밝히며 신당 공관위에 대해서는 "공관위원을 늘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새 지도부가 구성된 후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준위가 제시한 ▲ 법치를 바탕으로 한 공정사회 구현 ▲ 삶의 질 선진화 ▲ 북핵 위협 억지와 안보 우선 복합외교 ▲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교육 백년대계 확립 ▲ 민간주도·미래기술주도 경제 발전 등 5개 분야를 정강‧정책으로 계승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추천한 장기표 공동위원장등 6명의 준비위원은 '신당이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전원 사퇴했다.

 

이들은 신당 최고위와 공관위에 비 한국당 인사를 절반씩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시민단체 추천 몫 인사들은 전원 사퇴와 함께 입장문을 통해 "한국당, 새보수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시간이 없고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를 들며 비 한국당 인사를 절반씩 넣어야 한다는 주장을 거부했다. 이는 본질적 혁신을 피한 것이며, '변화와 혁신'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이뤄내지 못한 것이고 무능에 통감하며 통준위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최고위를 비롯한 공관위 구성에 이견을 드러내면서 통합당이 '공천 지분 다툼'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현재의 공관위 구성을 바꿀 수 없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전진당과 시민단체는 '김형오 공관위'를 확대‧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보수당 정병국 통준위 공동위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경호 공관위는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굳이 바꿔야한다는 것은 아무리 선의라고 해도 '지분 요구'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형오 위원장도 "공관위가 특정 세력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한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히며 공관위원 추가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전진당과 시민단체가 통합과정에서 무리한 지분 요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통합전진대회'를 통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미래통합당이 최고위‧공관위 구성과 관련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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