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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뷰] 신대방역세권도시환경정비사업 백성진 예비추진준비위원장

재개발 찬성동의율 54% → 63% → 71%
트리플 역세권 기대감↑
백 위원장 “강남 개발 수준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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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에서 신대방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정비구역지정해제안이 “부결” 되어 좌초될 뻔했던 재개발 사업이 다시 시작되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일대 5만 8,747㎡를 재개발하여 최고 30층, 13개 동, 145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신대방역 초역세권 입지로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본지에서 백성진 예비추진준비위원장을 만났다.

 

백성진 위원장은 2016년에 구역해제가 신청된 직후 54.16%의 찬성동의서를 징구하여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에서“보류”결과를 만들었다. 2018년도에는 주민찬반조사에서 찬성율 63.7%를 만들었고 2019년도는 부동산설명회, 위원설명회,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반대주민을 설득하면서 지금의 찬성동의율을 71%로 다시 개발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신대방역 앞에 있는 추진위원회 사무실은 재개발 사업이 재시작 되면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백성진 위원장에게 신대방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 물었다.

 

Q. 고영찬 기자: 신대방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 궁금합니다.

 

A. 백성진 위원장: 신대방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개발을 통한 도시정비와 신규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당초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00%까지 건축할 수 있었으나 역세권 시프트 적용으로 준주거지역 및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어 최고용적률 340%로 30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구역지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조합원은 580여명으로 1459가구의 건립계획에 비해 조합원 비율이 낮아 좋은 사업성을 갖춘 구역입니다. 단독주택가로 상가 비율이 적고 종교시설이 없어서 비교적 쉬운 개발환경을 가지고 있고, 구역에 와우산과 보라매공원이 접하고 있으며 신대방역에 접한 초역세권으로 난곡선 환승계획과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만들어집니다.

 

 

Q. 고영찬 기자: 신대방역세권 지역을 재개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백성진 위원장: 신대방 지역은 과거 와우마을이라는 동네였습니다. 논밭이 개발되어 도시의 모습은 갖추었지만 현재 재개발 추진지역은 지적불부합지역(지적측량불가)으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토지경계 분쟁이 지속되어 건축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역 슬럼화로 주민의 피해가 커지면서 재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 적은 생활비로 과다한 유지보수 비용을 지출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지적측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사라집니다.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고영찬 기자: 사업 시작부터 사업종료까지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A. 백성진 위원장: 신대방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재개발 최종조합설립인가 동의율이 71%에 달합니다. 재개발은 절차법으로 진행되는데 동작구청에서 주관하는 예비추진위원장 선거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이주 및 철거, 창공 및 건축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사업종료까지는 빠르면 6년 정도가 걸립니다.

 

Q. 고영찬 기자: 사업종료까지 예상되는 파급효과 또는 신대방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A. 백성진 위원장: 현재 신대방역세권지역은 트리플 역세권 예정, 보라매공원 등 교통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낙후된 환경과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초역세권 신대방역세권 아파트 건립이 완공되면 강남개발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재개발사업이 될 것입니다.

 

Q. 고영찬 기자: 만 46세, 조합장으로 비교적 젊은 편입니다. 전문조합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백성진 위원장: 과거 일부 재개발 조합은 조합장이나 임원의 전문성 부족이나 비리로 인해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사업이 좌초됐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6개월 이상 조합장이 부재하거나 각종 문제로 조합장 및 집행부가 해임된 경우에 조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조합장이나 추진위원장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조합장’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재개발은 조합원이 주인이며 조합장이 대표가 되어 소유자들의 재산권에 대한 재개발 사업추진을 하는 것입니다. 비리를 막고 조합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소유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문조합장을 통한 사업추진이 필요합니다. 공정하고 빠른 재개발 추진을 위해서 모든 재개발 지역에 적용되는 전문조합장 제도로 전면 개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Q. 고영찬 기자: 주민과 조합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백성진 위원장: 다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함께 고생하신 위원과 소유자께 감사드립니다. 사업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예비추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민이 분열되면 재개발 추진이 어려워집니다. 71%의 단결된 환경 속에서 빠른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사업진행에 기여하고 강한 추진력을 가진 올바른 후보자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당부 드립니다.

 

백성진 예비추진준비위원장은 해병대 부사관 출신으로 명지전문대학 부동산경영학과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칠 예정이다. JCI 한국청년회의소 용산 회장을 맡았고 재개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부동산협회 분회장으로 지회 총무를 맡는 등 재개발과 건축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현재 신대방역세권 예비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신대방역세권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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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안녕하세요. 보도본부장 고영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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