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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코로나 위험에도 강원랜드 카지노는 ‘인산인해’

카지노 입장료 9천원, 마스크 지급은 NO
신종코로나 환자 발생시 사실상 속수무책
스키장 인파까지 합류하며 대책마련 시급
동남아 관광객 스키여행 유입으로 외국인 접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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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전국민적인 우려로 인해 확산 방지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 카지노는 연일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7 오후 본지 기자가 방문한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은 게임 종류에 상관없이 3 500여명의 사람이 카지노게임을 즐기고 있었다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매일 정오부터 다음  새벽6시까지 카지노 객장을 운영하며 매일 8천여명의 입장객이 다녀가고 12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카지노 특성상 테이블 게임은 다수의 손님과 직원이 칩을 함께 만지게 되고 슬롯머신도 여러 사람이 같은 버튼을 누르게 된다이런 특수한 상황으로 감염병 주의단계가 발효된 지난  강원랜드는 경계단계 수준의 방역대응으로  1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면서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격리실로 이동하고 정선군 보건소에인계하는 매뉴얼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시 혼란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현재 강원랜드는 카지노 입장객 관리를 위해 9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방문객에게 마스크 지급은 하지않고 있어서 장시간 실내에서 카지노 게임을 하다보면 전염되기 쉬운 환경이며 방문객이 전국 각지를 이동하기 때문에 추적이나 초기대응에는 사실상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강원랜드 내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흡연자가 많아카지노 내부에 흡연실이 있고 가래침을 뱉거나 침이나  같은 타액분출이 많고 새벽까지 게임을 하고 아침에노숙을 하고 다시 입장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인다.

 

특히 스키장 인파까지 몰리면서 카지노를 단순히 구경하기 위해 들어오는 방문객까지 합류하고 있으며 눈이내리지 않는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들이 스키여행을 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면서 불특정 다수  외국인과의 접촉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강원랜드를 방문한 박성진(54)씨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이전과 지금 강원랜드에  변화가 없다여기 오는 사람들이 코로나가 무섭지 않은 것이 아니다최소한 마스크는 지급해주면 좋겠다 우려의 목소리를 남겼다.

 

카지노는 쾌적한 게임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약제를 운영하는데 매일 정오 무렵이면 카지노 객장 입구에는 예약한 사람들과 대기표를 받아 순차적으로 입장하려는 2~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입장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원랜드는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카지노 입장객은 8500여명이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8600여명보다 입장객이 1% 밖에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호텔과 스키장 등의 비카지노 부문은 1 20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달 4일까지 스키장 입장객은 95천여명에 그쳤으며 지난  같은 기간 115천여명과 비교하면 18% 급감하였다. 전염병 비상사태도 카지노의 열기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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