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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

KBS는 유시민에 이어 ‘임태훈 지시’ 받나?


KBS가 연일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라는 자가 내 놓은 ‘계엄문건’을 마치 중계 방송하듯이 보도하고 있다. 

<KBS뉴스9>은 11월 6일 임태훈의 인터뷰 등을 통해 “계엄령 관련 문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보도”를 했다. 


<KBS뉴스9>은 지난 10월 21일 임태훈이 밝힌 ‘계엄검토 문건’을 ‘황교안 당시 대통령권한 대행이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KBS뉴스9>은 10월 22일, 23일, 29일, 그리고 11월 4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계엄문건 관련 보도를 했다.  


그러나 임태훈이 주장한 문건에서 ‘기무사’의 한자(漢子) 글씨가 틀리는 등 가짜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11월 5일에는 하태경의원이 ‘국군기무사의 계엄검토문건’은 ‘최종본’에 없는 내용들이 들어간 ‘가짜’라고 폭로했다. 

하태경 의원은 합동수사단이 그동안 204명을 조사하고 90곳 넘게 압수수색했지만 단 하나의 ‘쿠데타 실행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KBS뉴스9>은 하태경의원의 이런 기자회견은 보도조차 하지 않고, 대신 임태훈의 인터뷰를 통해 마치 ‘계엄문건’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임태훈을 군대도 갔다 오지 않고, ‘공관병 갑질’ 이라는 프레임으로 군의 질서와 규율을 파괴한 자로 지목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2012년에 민주당에 비례 대표 국회의원을 신청했다는 설이 있고, 2016년에는 민주당 모 국회의원의 입법보조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정파성이 강한 인물의 주장을 KBS는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마치 받아 적기 하듯이 보도 한단 말인가? 

유시민에 이어 임태훈도 마치 KBS에 ‘지시’를 내리는 것 같아 보인다. 

윤지오를 <KBS뉴스9>에 출연시켜 엉터리 주장을 하게 했다가 얼마나 많은 국민적인 질타를 받았는가? 

KBS는 당장 임태훈을 통한 억지 여론몰이를 멈춰라. 더 이상 속을 국민은 없다. 

그리고 임태훈을 제대로 취재해서 그가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있고 또 그 배후는 누구인지를 샅샅이 밝혀내라.








정리: 나지훈 기자 sazahoo72@gmail.com


※본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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