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6.7℃
  • 흐림강릉 17.6℃
  • 구름많음서울 19.9℃
  • 맑음대전 22.7℃
  • 구름많음대구 21.7℃
  • 구름조금울산 20.0℃
  • 맑음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20.1℃
  • 맑음고창 18.6℃
  • 구름조금제주 19.8℃
  • 구름많음강화 21.0℃
  • 구름조금보은 21.7℃
  • 구름조금금산 19.7℃
  • 맑음강진군 19.8℃
  • 구름많음경주시 20.0℃
  • 구름많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북한

북, 완공한 “삼지연 가루비누공장” 공개 못하나 안하나?

핵, 화학무기 생산시설 의혹에 준공하고도 공개 안 해
현재 공장가동 정상, 생산품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완공된 "삼지연 감자가루공장"과 종업원들 주택 (구글어스 인용)


북한의 김정은이 지난 42일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과 삼지연감자가루공장을 시찰할 당시 완공된 삼지연가루비누공장도 함께 돌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삼지연감자가루공장삼지연가루비누공장은 북한의 북부전시사령부가 위치한 삼지연군 포태노동자구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김정은은 양강도 삼지연군을 찾을 때마다 포태노동자구에 있는 감자가루공장과 가루비누공장을 단 한번도 빼지 않고 들리곤 했다. 북한의 언론매체들은 김정은의 감자가루공장 시찰 소식은 요란하게 보도하면서도 가루비누공장 시찰 소식은 늘 감춰오곤 했다. 하지만 북한 내부 소식통은 김정은의 41일 삼자연 방문은 완공된 삼지연가루비누공장을 돌아보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4월 초 리버티코리아포스트와 연계를 가진 북한내부의 한 소식통은 김정은의 41일 삼지연 방문은 완공된 삼지연가루비누공장을 돌아보기 위해서였다삼지연가루비누공장은 김일성의 생일인 415태양절을 맞으면서 조용히 준공식을 치루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삼지연가루비누공장내부공사를 마감하였다. 또 주변에 먼저 완공돼 있던 삼지연감자가루공장감자저장고에 감춰두었던 설비들을 몰래 반출해 삼지연가루비누공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지난해 12월 초까지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2일 김정은이 직접 완공된 삼지연가루비누공장을 현지 시찰했고 사망한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으며 공장이 준공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공장준공식에 누가 참가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한의 또 다른 소식통은 삼지연 가루비누공장은 주변에 종업원들을 위한 살림집들과 함게 건설됐다종업원들은 모두 삼지연군 주민들이 아닌 지난해 가을에 군사복무를 마치고 단천발전소 건설장에 동원되었던 제대군인들이라고 전했다.



 감자가루공장 시찰당시 노출된 삼지연가루비누공장도면, 포태온실농장 자리에 지어졌다.  

 

소식통은 공장은 현재 가동하고 있으나 아직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가루비누는 누구도 보지 못했다삼지연가루비누공장은 지하 2, 지상 2층으로 된 건물로 지하건물은 호위사령부가 맡고 지상건물은 현지 돌격대원들이 맡아 36개월에 거쳐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삼지연가루비누공장은 먼저 지하 건물을 완공하고 완공된 지하 건물을 완벽하게 폐쇄한 뒤 지상건물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완공돼 건설에 동원됐던 돌격대원들도 지하 건물의 구조나 용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삼지연가루비누공장은 건설될 때부터 핵시설이 아니면 화학무기 시설일 것이라는 소문이 많이 돌았다면서 현재 그곳에서 무엇을 생산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