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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 소식통, 10만명 동원 대집단체조 7월말부터 전면개작 들어갈 것

이미 공연일정 잡히고 관람권 팔려 당장 중단은 어려워
“전승절”인 7.27 지나 개편 들어가고 “광복절”에 새로 선보일 것

                                   북한의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의 한 장면


하노이 회담후 한동안 잠적했던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행사부 부부장, 통일전선부 위원장 김영철 등을 동행하고 김정은이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를 관람한 것이 63일이었다. 이날 김정은은 창작성원들을 불러놓고 공연의 내용을 심각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고려투어등 북한전문여행사들은 610일부터 공연이 일시 중단된다고 보도해 북한 당국이 발빠르게 김정은이 지적한 대집단체조 개작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냐는 추론을 낳게 했다. 하지만 북한 현지 소식통들은 대집단체조의 공연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며 지금 당장 공연을 손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연락이 닿은 평양의 한 소식통은 김정은의 비판을 받은 후 대집단체조 창작성원들이 공연 개작을 위한 실측작업과 공연 형상 스케취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로하여 대집단체조 공연이 간헐적으로 중단이 되고 있지만 공연을 완전히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명승지관리총국과 고려여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대집단체조 공연료를 미리 받아 놓은 상태어서 지금 당장 공연을 중단하고 집단체조를 개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만약 그렇게 되면 외국인들로부터 미리 받았던 공연료를 모두 환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최근 중국에 파견돼 있는 북한의 한 소식통은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전승기념일인 72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727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개작 작업에 들어가 광복절인 815일에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중앙에서 미리 계획을 세워 놓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7월 말부터 815일 사이는 가장 무더위가 심해지는 시기인데 애꿎게 집단체조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학생들만 고생을 하게 됐다지금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51일 경기장 옆 평양국제학교와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에서 숙식을 하며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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