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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수석비서관 일괄 사의...후임 정무 최재성, 국민소통 이근형 거론

- 다시 등장한 친문 강남3구 출신 논란
- 부동산 정책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책임
- 일부 인원 사표 반려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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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사의를 표명한 수석비서관은 정무수석 강기정, 민정수석 김조원, 국민소통수석 윤도한, 인사수석 김외숙, 시민사회수석 김거성이다. 정책실과 국가안보실 수석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기정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최재성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으로는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언급되고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참모진들이 함께 사의를 표명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모두 반려한 바 있다. 따라서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강기정 수석 등을 제외하고는 문 대통령이 반려할 수도 있다.

 

참모진의 일괄 사의 표명에는 부동산 가격 급등과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논란이 문 대통령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6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를 보면 잘하고 있다가 44%였고 잘못하고 있다가 46%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 중 가장 많은 33%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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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안녕하세요. 보도본부장 고영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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